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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맛집) 담양 국수와 똑같은 영광 숲쟁이 국수에 가다.

골도르 발행일 : 2022-02-20

안녕하세요? 골도르입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장을 보러 법성 Y마트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법성포에 위치한 숲쟁이 국수를 갔습니다. 숲쟁이 국수는 저희 부부가 자주 가는 국숫집입니다. 굳이 담양까지 안 가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국숫집이고 데이트 코스로 너무 좋아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영광 찐 로컬 맛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영광숲쟁이국수 입구
숲쟁이국수 가는 입구
영광숲쟁이국수
숲쟁이국수

 

숲쟁이 국수 위치
주소: 영광 법성면 숲쟁이길69
예약문의: 010-3959-1911
영업시간: 10:30-17: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영광 숲쟁이 국수 위치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가는 길에 있습니다. 혼잡하지 않고 매우 넓은 주차장으로 정말 가기 편한 곳입니다. 또 코로나 시국에 담양은 사람이 많아 불안하지만 영광 숲쟁이 국수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 팁! 숲쟁이 국수 전용 주차장은 좁으니 숲쟁이 국수 가기 전 숲쟁이 공원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숲쟁이공원 주차장
숲쟁이공원 공용주차장
숲쟁이공원 공용화장실&주차장
숲쟁이공원 공용화장실 주차장
숲쟁이식당 전용 주차장
숲쟁이국수 전용 주차장

 

숲쟁이 국수 차림표

숲쟁이국수 메뉴판
숲쟁이국수 차림표

숲쟁이 국수 메뉴판이 따로 없고 벽에 플래카드 현수막이 이쁘게 걸려있습니다. 메뉴로는 정말 간단하게 비빔국수 잔치국수 계란말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비빔국수 2개를 시켰고 추가로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숲쟁이 국수 내부 인테리어

숲쟁이국수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숲쟁이국수 연
멋진 그림이 그려진 연
숲쟁이국수 주방
숲쟁이국수 카운터&주방
숲쟁이국수 내부 테이블
숲쟁이국수 테이블
숲쟁이국수 테이블

 

숲쟁이 국숫집은 주변에 한옥 펜션들이 즐비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숲쟁이 국수 내부 인테리어도 약간 한옥 스타일과 화려한 조명 아래에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섞여 편안했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서 주방 청결을 바로 볼 수 있으며 깨끗함이 보이니 믿고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빔국수 & 왕 계란말이 

비빔국수와 계란말이 주문 가격은 6000원 가격은 동일합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천원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담양 국숫집에 가면 항상 곱빼기를 먹지만 여기서는 곱빼기를 먹기엔 양이 많아 남길 수 있습니다.

 

왕 계란말이
왕계란말이
계란말이 크기
왕계란말이

왕 계란말이

5~10분 뒤에 먼저 나온 계란말이입니다. 배가 고파서 계란말이를 먼저 먹었습니다. 역시나 계란말이는 엄청 컸고 맛있었습니다. 계란말이 맛 없는 집은 없겠죠? 하지만 주방 사장님이 계란말이를 너무 크게 썰어서 입이 작은 나는 먹기 힘들었습니다. 계란말이는 케첩에 찍어 먹거나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비빔국수와 계란말이
비빔국수
비빔국수
비빔국수

 

비빔국수

숲쟁이 국수의 비빔국수는 담양 국수거리 중에 최고 맛있는 집과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양은 숲쟁이 국수가 원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푸짐한 양과 달콤 새콤 비빔소스에 탱글탱글 면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리고 열무와 김치가 있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고 기본 반찬에 나오는 콩나물과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데이트 코스 추천 1번

데이트 코스로도 무척 좋은 장소에 위치하여 데이트 코스 짜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숲쟁이 국수 바로 앞에는 숲쟁이 꽃동산 공원이 있어서 식사를 하고 산책하기 너무 좋으며 걸어서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갈 수 있습니다.  최초 도래지에 편하게 가고 싶으면 정문으로 가셔서 승강기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는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습니다.  가시면 엄청 큰 사면대불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숲쟁이공원
숲쟁이공원 백제최초도래지
백제최초도래지
멀리보이는 사면대불상

데이트 코스 추천 2번

백수해안도로는 숲쟁이 국수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멋진 일몰을 보고 싶으면 오후 시간대에 맞춰서 식사하시고 백수해안도로에 가신 다음 커피를 여유롭게 즐기거나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보내다 보면 멋진 일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강추!

일몰
백수해안도로 일몰

마무리

숲쟁이 국수는 찐 로컬 맛집입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며 시끌벅적하지 않아 한적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전남 근교 여행코스로 계획에 넣기 정말 좋으니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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