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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골도르 발행일 : 2022-02-03

안녕하세요! 골도르입니다. 제가 사실 황제병(통풍)을 앓고 있는데요... 조금 부끄럽지만 제 후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요산 수치가 높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했지만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심각성을 알았을 텐데.. 이미 고통이 시작됐을 땐 이미 후회하기엔 늦어버렸죠... 제 몸에 분명히 통풍의 징조를 엄청나게 신호를 저에게 보내줬지만 저는 그냥 대수롭게 내 체중 때문에 그런가? 나이가 들어서 이제 아픈 건가?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고통이 시작이 되니.. 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너무 아프더라고요. 인터넷에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몸으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통풍 관리했던 방법, 요산수치 낮추는법, 안 좋은 음식, 좋은 음식을 통풍 환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해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통풍이란?
팔다리 관절에 심한 염증이 되풀이되어 유전성 대사 이상 질환, 관절 속이나 주위에 요산결정이 쌓여서 일어나며 요산결정이 쌓인 부분에 열이 나고 피부가 붉어지며 염증이 생긴 관절에 통증이 나타는게 통풍입니다.

즉 요산 결정에 의해 발생되는 관절염 중 하나입니다. 물론 고통은 비교 자체가 안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통풍 치면 나오는 게 바람에 스쳐도 아픈 통풍 많이 보셨을 겁니다. 사실입니다.
이 고통은 관절 부분에 열감과 함께 엄청난 고통을 주는데요. 이 고통은 진통제를 먹어도 크게 효과를 못 느낄 정도 아픕니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 한 달 정도 통증을 줍니다.

저는 통풍이 시작되었을 때, 맨 처음 관절염? 수준이어서 내 체중을 못 이겨 무릎이 아픈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통풍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진통제만 먹고 참았는데 갑자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무릎이 아파왔습니다.
그래도 진통제를 하루 3~4개를 먹어가면서 참아왔고 최대한 안 걸으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관절염이 심각한가 보다 생각하고 대수롭게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근데 증상이 통풍 초기와 비슷한 걸 알고 뒤늦게 정형외과를 찾아갔습니다.병원에 갔더니 간단한 피검사와 소변검사 혈압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왔는데 요산 수치 9.7로 통풍인 거 같다고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었습니다. 정형외과라 그런지 정확한 정보가 없고 너무 불친절하여 폭풍 검색을 해서 통풍 검사는 류마티스 내과에 가야 한다고 많은 통풍 환자님들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날 통증을 내리 시위에 정형외과에서 처방받은 콜킨과 진통제를 먹고 집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3일 뒤 가라앉아서 다시 일상생활을 하며 대학병원에 있는 류마티스내과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고 정형외과 검사는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참고로 광주에는 류마티스내과가 많이 없습니다.
환자는 이렇게나 많은데 왜 없을까? 했는데 류마티스환자는 돈이 안된다고 하여 많이 없다고 합니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이 안돼서 치료를 안 한다니.. 참 서러웠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초기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내과에 가셔서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예약했던 류마티스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사는 정형외과와 크게 다른 건 없지만 더욱 꼼꼼히 봐주셨는데요 확실히 정형외과와 달리 통풍에 대한 전문지식과 제가 궁금했던 요산 수치, 염증 수치, 신장, 간 등 추가 검사까지 말 안 해도 해주시면서 진단을 해주셨습니다. 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통풍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과하게 축적된 요산에 의해 발생되며, 특히 육류, 동물의 내장, 술등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퓨린이 몸에서 
대사과정을 거치며 요산이 되어서 혈액에 녹아 있다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요산이 많이 생성되게 되면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으며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그때 관절에 쌓여있던 요산결정이 관절염을 발생시키고 신장에는 신장결석을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 성인병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즉 너무 잘 먹어서 생긴 병입니다.

통풍은 초기 증상에는 대부분 엄지발가락, 발등, 아킬레스건에서 많이 시작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1차 무릎 2차 엄지발가락, 발등 동시에 찾아와 극심한 고통을 가져왔습니다. 저의 발은 종합병원인데요.. 발에 안 좋은 건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통풍, 티눈, 굳은살... 이것만 해도 아픈데 통풍까지 오니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보이시죠? 심각한 저의 발상태..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 찾아와서 류마티스내과 선생님에게 많은 질문을 하여 정보를 얻고 인터넷에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저에게 맞는 요산 수치 낮추는 법 공부했습니다. 그러면 저만에 요산수치 낮추는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요산수치 낮추는법

1.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음료수, 맥주, 내장류 음식들 피하세요!

2.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최소 2L) 옥수수수염차 강추!

3.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4. 과식을 하면 안 됩니다.

5. 11시 전에 수면에 취하셔야 합니다. (피로는 요산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6. 다이어트해야 합니다.(무리한 운동은 금지) 아주 가볍게!

 

저는 이렇게 6가지를 방법 꾸준하게 지켜왔는데요! 요산 수치 9.7 였던 수치가 6개월 뒤에 4개월 뒤에 7.6까지 떨어지고

1년 뒤에 4~5 정도 정상범위 수치에 들어가 꾸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완벽하게 지키지는 않지만 아직까지통풍 증상이 나 타지 않았습니다. 약간 촉? 초기 증상이 나올 거 같으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처방받은 패브릭정을 먹습니다.

▶ 통풍에 좋은 음식

인터넷에 통풍에 좋은 음식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요. 사실 통풍 환자에게는 이제 모든 음식에 좋다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음식에 퓨린이 들어 있기 때문에 뭐든지 적당히 섭취를 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음식은 옥수수수염차와 타트체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최고는 옥수수수염차는 소염 성분 덕에 두통부터 관절통까지 다양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좋으며 특히 요산 배출을 많이 해야 하는 통풍 환자들은 이뇨작용 돕는 성분이 있는 옥수수수염차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통풍에 안 좋은 음식

이것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검색하면 제일 많이 뜨는 음식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 내장류(특히 내장국밥, 곱창구이), 맥주입니다. 이 음식들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저도 통풍 걸린 이후 평소에 즐겨마시던 맥주를 마셔본 적도 없고 특히 곱창에 소주도 너무 좋아하지만 단 한 번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음식은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고 단! 제가 말한 3가지 음식은 절대로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제가 겪었던 후기 바탕으로 쓴 글이니 틀리더라도 양해 바라며 통풍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혐오스러운 발입니다. 관리 안 하시면 저처럼 됩니다! 이상 통풍 원인과 요산 수치 낮추는 법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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