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일자목 증후군 자가진단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골도르입니다. 이번에 제가 쓸 포스팅은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의 자가진단 및 예방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하루 8~12시간 정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합니다. 그래서 목, 어깨, 허리 등 너무 아프고 피곤해서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갔더니 거북목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자세가 안 좋고 고개가 점점 앞으로 나와 거북목이 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기 위해 배운 스트레칭, 또 목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진단을 통해 내 목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은 직장인, 청소년 등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태블릿 pc, 스마트폰 , 공부 등을 손에 놓지 않고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해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에 걸립니다. 현대인이 피하기 아주 어려운 질병입니다.
일자목, 거북목이란?
정상적인 목뼈는 C자 모양의 커브를 그립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목에 충격이 가해져서 목 주변에 경직이 되면서 C자 모양이었던 목이 1 자형태로 변형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 혹은 일자목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자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이 가속화되어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통증 유발, 잘못된 습관
-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서 턱을 빼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
- 바닥에 책을 놓고 읽는 습관
- 과도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
-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1.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 자가 진단하기
- 자주 목과 어깨가 결리고 딱딱하게 굳는다.
- 목 뒤가 뻐근하다.
- 옆에서 볼 때 어깨보다 귀가 앞으로 나온 듯하다.
- 하루에 컴퓨터를 8시간 이상한다.
-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이다.
- 목을 뒤로 젖히면 아프다.
- 피곤할 때 가끔 두통이 발생한다.
- 손이나 팔이 저릴 때가 있다.
- 스마트폰, 노트북 등 영상 시청을 장시간 본다.
- 어깨나 등이 굽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5개 이상 해당되면 거북목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병원을 내원해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가진단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확한 의학적인 진단이 아니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 일자목, 거북목 자가 진단하기
- 몸을 벽에 밀착되게 편하게 선 다음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돌려서 볼과, 어깨가 벽에 닿는지 확인합니다. 했는데 한쪽 볼은 닿는데 어깨가 안 닿거나 혹은 통증이 있다면 거북목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 편안한 자세로 선 다음 어깨와 등을 펴고 바로 섰을 때 귀가 어깨 선보다 5cm 이상 앞으로 나와있다면 심각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일자목, 거북목 예방법과 치료방법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초기에 바로잡으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초기에 자세를 바로 잡고 간단한 물리치료, 또는 도수치료, 이완 추나요법, 약침, 약물 등 병행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컴퓨터의 모니터나 스마트폰, 책 등을 사용할 때에는 눈높이에 맞도록 위치 조절합니다.
- 엎드려 자거나 누워있지 않습니다.
- 다리를 꼬고 앉지 않습니다.
-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를 하지 않습니다.
- 고개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쭉 펴고 머리를 곧게 세웁니다.
-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쓰지 않습니다.
- 잠을 잘 때에는 경추베개나, 수건을 말아서 거북목을 교정해야 합니다.
- 장시간 근무하거나 컴퓨터를 해야 할 시 30~1시간에 한번 스트레칭을 5~10분 정도 해야 합니다.
마무리
일자목, 거북목은 예방법만 잘 따른다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거북목을 예방하고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거북목 예방법 중 조금 건방져 보일 수 있겠지만 걸을 때는 뒷짐을 지고 양반처럼 걷는 게 거북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정보를 활용하셔서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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