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방법
안녕하세요? 골도르입니다.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착각하여 집에서 하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선별 진료소 등에서 직접 하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로도 확진 판정이 된다는 말은 즉,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기존에 추가로 받았던 PCR 검사 없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으며 불쌍한 내 코와 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럼 신속항원검사 방법, 병원 찾는 법, 정확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속항원검사란?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는 같은 원리의 검사키트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가진단키트는 본인이 직접 코에 1.5~2cm 정도의 깊이에 점막부위를 묻혀서 검사를 진행하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지정병원 또는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직접 진행하게 됩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콧구멍 뒤쪽과 이어지는 공간인 비인두에서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채취하는 면봉의 길이가 매우 길어 깊숙이 찌를 수 있습니다.
주의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개인도 가능하지만 비인두까지 깊이 넣어해서 개인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너무 깊게 찔려서 출혈이나 소산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안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의 차이는?
-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인 항원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
- PCR 검사는 유전자 분석방법입니다.
PCR 검사받는 방법
- 우선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나와야 PCR(피씨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진단키트 구매는 일반 약국에서 6000원에 구입 할 수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가 음성으로 떴는데 증상이 있어서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일단 전화로 상황 설명을 하고 진료의뢰서를 받아야지만 음성 환자는 PCR을 받을 수있습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양성 시 자가진단키트를 가지고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 검사를 받고 다음날 코로나 양성, 음성 결과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자가 안 올 시 검사받았던 진료소에 전화로 확인 가능합니다.
2022.03.16 - [골도르의 백과사전/골도르의 건강] - 코로나 생활지원비와 코로나 증상
2. 신속항원검사방법
신속항원검사방법은 동네 병,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있습니다. 그리고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진찰료는 5000원입니다. 또 60대 이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 시,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 로비드 처방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검사대상 - 유증상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의사의 진단 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
- 음성의 경우 의사 선생님의 권유라면 검사비는 무료로 진행됩니다.(진료비 별도)
- 신속항원검사비용 - 양성 - 5~7000원 / 음성 - 1~30,000만 원
3.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신속항원검사 정확도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조사해보니 신속항원검사 양성 정확도가 94.7%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개인이 검사 시 코 안쪽 깊숙이 넣지 않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료진이 진행하면 코 안쪽 깊숙이 목과 닿는 부위까지 면봉을 집어넣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4. 신속항원검사 병원
신속항원검사 결과 시간은 15분이면 충분하지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선 지금 병원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환자가 미어터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병원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방법은 카카오 맵, 네이버 지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기록 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선별 진료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지정 병원 등 많은 사람들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빠른 대책 방안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판정 시 확진으로 인정해주고 있지만 완치자보다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감기 수준이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많이 아플 곳이고 또 고위험군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서로 밖에 나가는 걸 최소화하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따듯한 봄이 시작돼서 다들 밖으로 나가 꽃나들이도 가고 바람도 쐬고 하고 싶겠지만, 누군가의 가족 내 가족 등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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