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원인과 치료방법
구내염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은 피곤하면 어김없이 입에 찾아오는 흔한 질환입니다. 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제일 싫어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구내염은 밥을 먹거나 말할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럼 구내염을 어떻게 해야 안 생기고 구내염을 빨리 낫는지 구내염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증상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깁니다. 특히 입술, 혀, 입천장 및 볼 점막 등에 나타나며, 음식을 섭취할때 입안이 쓰라리고, 아프며 말하기 매우 불편함을 주는걸 구내염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내염 증상이 3주넘게 지속되며, 입안에 하얗거나 붉은 반점, 궤양 주변으로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이 동반되면 전문의 진료가 권고됩니다. 구내염과 비슷한 증상인 "설암"을 구내염으로 오인되고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내염 원인
구내염 원인 중 제일 흔한 아프타성 구내염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많이 생기고, 젊은 여성의 경우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원인으로는 세균성, 바이러스, 진균 감염, 영양결핍, 면역력 저하 등 발병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방법도 다양하므로 원인에 맞게 치료방법도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 피로
- 세균성
- 바이러스
- 진균감염
- 영양결핍
- 면역력 저하
- 만성 구강 건조증
- 흡연
- 볼을 씹거나 거친 음식에 찔리는 등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
이외에도 구내염은 비타민 결핍, 대상포진,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등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구내염 종류와 증상
1. 아프타성 구내염
입안 점막에 작고 하얀 염증이 생겼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구내 염증 가장 흔한 종류의 구내염으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아프타성 구내염 원인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영양부족, 면역력 저하, 외상, 흡연 - 아프타성 구내염 증상과 특징
입안이 매우 따갑거나 쓰라린 증상으로 음식 섭취할 때 통증이 동반하여 매우 불편합니다. 또 궤양의 가운데는 하얗고 빨간 테두리를 가집니다. 궤양이 깊지 않고, 같은 자리가 아닌 입안 여기저기에 옮겨 다니며 생깁니다. - 아프타성 구내염 치료
아프타성 구내염은 대부분 1~2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하지만 재발이 잦고 통증이 심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 치료는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제 등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2. 단순포진성 구내염
단순포진성 구내염 증상은 구강 점막, 입술 등 아주 작은 수포 군집이 발생하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구내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포진성 구내염의 경우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조직에 숨어있다가 피로, 스트레스 누적이 되면서 면역력 저하되면 재발하게 됩니다.
- 단순포진 구내염 원인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월경, 바이러스 감염 - 단순포진성 구내염 증상과 특징
단순포진성 구내염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입안 곳곳에 수포를 형성하는 것이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 딱지, 출혈,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됐을 시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단순포진성 구내염 치료
단순포진성 구내염은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신경절이나 상피세포에 숨어있다가 면역력 저하가 되면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2~3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간혹 발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항바이러스 연고 등 약물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식기, 수건 등을 함께 쓰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3. 칸디다성 구내염(아구창)
곰팡이균 칸디다는 칸디다성 구내염을 유발합니다. 칸디다는 입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질, 피부에 사는 진균으로, 평소에는 괜찮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칸디다증을 유발하며, 구내염 증상으로 혀와 볼 점막에 설태가 낀 하얀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 반점은 제거하기 쉽지만, 제거할 때 피가 날 수 있습니다.
- 칸디다성 구내염 원인
면역력 저하 - 칸디다성 구내염 증상과 특징
구강 내 점막 표면에 나타나며, 혀와 볼 점막에 설태가 낀 하얀 반점으로 문지르면 쉽게 벗겨지지만, 심할 경우 피가 나며 상피의 위축에 심한 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구강 내 화끈거림, 미각 이상, 떫은맛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징으로 면역력이 약한 당뇨병, 결핵, 면역질환 환자, 혹은 틀니 관리가 불량한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칸디다성 구내염 치료
칸디다성 구내염 치료방법은 곰팡이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현탁액으로 치료하며, 치료는 병변이 사라진 5~7일 정도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틀니의 잘못된 사용으로 칸디다성 구내염이 발생한 경우, 자기 전 틀니를 치아 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한 용액에 담가 놔야 합니다.
구강암
구내염은 대부분 1~3주 이내 회복됩니다. 하지만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구강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병변을 만졌을 때 단단하거나, 이물감, 치아 흔들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구강암일 확률이 높습니다.
바체트병
입안의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외음부, 눈 등에 이상 증상이 동반됐다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바체트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바체트병은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보통 구강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체트병은 구강 점막, 혀 등에 궤양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6가지
1. 가글 하기
가글은 구내염 회복을 돕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입안 세균을 억제해주고 염증이 커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단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가을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글은 양치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을 후에는 적어도 20~30분이 지난 후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병원을 가지 못한다면 임시방편으로 약국에서 파는"헥사메딘"이 있습니다. 헥사메딘은 일반 약국에서 팔며 구강 소독에 매우 효과적이며, 구내염이 발생한 곳 중심으로 가글을 해 주면 됩니다.
2.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안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면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구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만성 구강 건조증이 있는 환자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내염 초기에 물을 많이 마셔서 침이 마르지 않게 해 주면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양치 하기
구내염을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입안의 청결입니다. 식후 30분 이내, 잠들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하는 게 좋습니다. 칫솔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것을 추천하며, 양치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음료 및 설탕이 들어간 음식 피하기
설탕은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식시켜 염증의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따라서 구내염은 구강 내 박테리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와, 초콜릿, 사탕 등을 자제해야 하며, 치약 성분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타민 복용하기
비타민은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립니다. 특히 구내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먹는 음식으로는 영양분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레몬이나 귤처럼 비타민이 풍부한 신 음식은 염증 부위를 따갑고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휴식 하기
구내염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피로, 스트레스 누적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충분한 휴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구내염이 치료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또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키운다면 이후 구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내염 통증 억제 방법
구내염 통증 억제하는 방법은 "알보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구내염에 바르면 얇은 막이 생겨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단 처음에 바를 땐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내염 연고제
구내염 치료로 유명한 연고제는 "오라메디"입니다. 오라메디는 소염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염증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구내염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져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음식을 씹을 때 혀나 볼 안쪽을 씹어 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흡연과 음주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맵고 짠 음식,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은 입안에 상처를 내고 구내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합니다.
-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음식은 골고루 먹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식후 30분 이내 양치질을 꼭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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